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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아트홀, 4월 봄맞이 기획 공연 안내

기사승인 2018.03.15  16: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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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세계로의 초대…미스터리 퍼포먼스 SNAP 4월 6일~7일
어둠을 뚫고 울리는 감동의 연주…MUSIC IN DARK 4월 20일
나를 위한 봄날의 문화산책…마티네 콘서트 4월 25일

이천아트홀이 ‘산수유’와 ‘벚꽃’으로 물들어가는 봄을 맞은 이천시에 어울리는 환상, 감동, 재미가 가득한 ‘공연이 들려줄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공연으로 이천시민과 함께 4월의 봄을 맞이한다.

‘SNAP’, ‘MUSIC IN THE DARK’, ‘마티네 콘서트’로 이어지는 이번 봄맞이 공연들은 만발한 꽃잎 같은 다양한 장르와 형태로 이천아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환상적인 세계로의 초대 - 미스터리 퍼포먼스 SNAP

장난을 좋아하는 ‘트릭스터’들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만남과 여행을 그리고 있는 미스터리 퍼포먼스 ‘SNAP’은 4월 6일과 7일 양일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극 전체가 무언극으로 이루어진 ’SNAP‘은 일루전, 미디어아트, 섀도 그래피, 블랙아트, 마임 등을 마술과 결합한 세대를 떠나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 공연이다. 미스터리적 요소와 서스펜스의 구조, 장르의 결합을 통한 초현실주의적 장면 연출로 만들어진 마치 ‘마법’ 같은 공연 ‘SNAP’은 70분의 공연시간 동안 환상적인 이(異)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어둠을 뚫고 울리는 감동의 연주 - MUSIC IN DARK

악보가 없는 오케스트라.

지휘봉이 아닌 수신기를 통해 지휘를 받는 오케스트라.

2015년 러시아 초청공연 당시 “듣는 사람 모두를 소름 돋게 하는 연주를 한다”는 평가를 받은 세계 최고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한빛예술단’의 공연이 4월 2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악보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 연주자들이 전 곡을 외워 연주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무대와 객석 전체에 내린 어둠속에서 울려 퍼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음악이 주는 감동을 넘어서는 거대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나를 위한 봄날의 문화산책 - 마티네 콘서트

오전 10시 30분, 추위를 이기고 하나둘 모이는 관객, 로비를 비추는 밝은 햇살, 미리 준비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쥐고 손을 녹이는 여성 관객, 커피와 단팥빵을 즐기는 노부부 그리고 엄마를 따라 공연을 보러 나온 호기심 가득한 어린 남매. 지난 2월 진행된 ‘마티네 콘서트 - S.with’의 공연 당일 이천아트홀 로비의 모습이다.

‘나를 위한 작은 문화사치’를 모티브로 기획된 오전 11시에 떠나는 음악 나들이 ‘마티네 콘서트’가 4월 25일 이천아트홀로 다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클라리넷, 플루트 등 피아노와 목관악기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으로 슈만, 드뷔시, 멘델스존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마티네 콘서트’와 마찬가지인 “무대 위”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하는 ‘하우스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공연을 기다리며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다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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