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읍(읍장 이상년)은 11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호원읍장과 맞춤형복지팀, 이천시 무한돌봄팀,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천시장애인복지관 남부센터, 설성면·모가면·율면 사례관리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사례회의 대상자는 홀로 사는 61세 지적장애자로 건강, 주거환경 등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참석기관 별로 효과적인 서비스 개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인적 네트워크 확대 및 신뢰 관계 형성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지속적 관심을 통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상년 장호원읍장은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관련기관들이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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