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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새마을협, ‘사랑의 김장 나눔’

기사승인 2018.11.15  14: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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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최수선, 이춘희)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대포2통 마을회관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30여 명, 마을주민 그리고 중리동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행사 첫째 날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정성껏 가꾸어 온 맛있는 배추, 각종 채소들을 다듬어 김장 재료를 준비했고, 둘째 날에는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총 800여 포기의 영양만점, 사랑가득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번에 담은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마을 경로당 등 관내 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추운 겨울동안 이들의 맛있는 밥상을 책임지고 동절기를 따뜻하게 이겨낼 힘이 될 수 있도록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최수선 회장과 이춘희 부녀총회장은 “항상 새마을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 주민, 사회단체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작은 나눔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건만 중리동장은 “앞으로도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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