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백사새마을협-의용소방대, 사랑의 김장 행사 가져

기사승인 2018.11.15  14:45:12

공유
default_news_ad1

백사면 새마을남녀지도협의회(회장 신학철, 남광분)와 남녀의용소방대(회장 경명진, 정지순) 회원 100여 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사랑의 김장 행사를 가졌다.

두 단체의 올해 김장 행사는 조금 특별했다. 백사면남녀의용소방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담아 이웃에게 전하자는 의견을 제안했고, 새마을협의회에서는 긍정의 화답을 보내 이번 김장 행사는 결국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남녀의용소방대의 협동 작업을 통해 이뤄진 것.

배추재배를 위한 농지는 의용소방대 홍보반장을 맡고 있는 최병무 대원이 경작하는 농지다. 최 대원은 옥수수를 심은 농지가 수확 후에는 빈 농지로 있는 게 아쉬워 고민하던 중 이웃을 위한 배추밭으로 무상 임대해준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김장 행사에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탰다.

신학철 협의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는 작업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오늘 행사에 동참한 이들의 정성이 우리의 이웃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사면 의용소방대에서는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낀다”고 겸손한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장한 1,500포기의 배추는 마을별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set_C1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