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앞두고 마장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장초등학교 2학년 1반 학생들은 매일 동전을 모아 마련한 20만 원과 담임교사가 마련한 쌀을 혼자사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해 써달라며 마장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마장면 각평리 새마을부녀회는 파지 수거 등을 통해 얻은 수입으로 10㎏쌀 26포를 기부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아울렛은 마장면 난방취약세대에 연탄을 지원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역 주거취약 및 위기세대에 지원해준 롯데아울렛은 이번에는 동절기를 맞아 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직접 연탄을 배달해 그 의미가 더해졌다.
마장면 김인호 면장은 “공공영역에서 지역 취약계층 세대에 보듬지 못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이러한 부분을 지역 단체, 기관, 주민들이 함께 챙기고 관심을 가져주게 되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사회가 부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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