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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경쟁력이다 (105)

기사승인 2019.01.22  16: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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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하는 사람이 되어라

▲ 오세주
시인. 독서논술지도사
꿈나라서점 대표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고전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독서는 무엇일까?

신문을 활용한 독서법을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가?

글을 쓰고 정리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

어른이 되면 독서를 기피하는 현상이 왜 일어날까?

최근 서울대생을 중심으로 논술을 통해 입학한 사례들을 엮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일명 ‘서울대 논술법’이다. 고등학생 1,300명을 통계로 분석한 수치와 데이터를 소개한 책이다. 물론 통계나 데이터가 다 맞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진학한 학생들이라면 우리는 긍정적인 자세로 검토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서울대 논술법에서 제시한 3가지 키워드는 필자가 주장하고 있고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꿈나라독서법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본다. 필자가 강조하는 부분과 비슷하며 3가지로 생각의 기술, 비판적 교양, 응용의 기술. 즉 실전논술이다.

생각의 기술은 독서를 통해 가능하다. 보편적으로 무엇을 생각한다는 개념이 아니다. 분명한 목적과 사고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생각이다. 또한 그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독서 알기이다. 인간은 누구나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러기에 일정한 패턴과 공간을 창출하고 싶은 게 인간의 꿈이다.

생각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21세기를 창조하는 독서로 생각의 틀을 바꾸어야 한다. 철학자들을 보고 우리는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들의 생각을 공유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결과이다. 물론 질문은 좋은 것이다. 생각하는 기술도 이제는 고급화가 되어간다. 창조적 사고력, 독서의 기능이다. 무한한 가치를 증명하는 독서를 이제는 준비해야 한다.

비판적 교양은 어떠한가? 논술에서 좌우하는 독서이다. 책을 읽고 그냥 흐름 정도만 이해하고 지나간다면 아쉽다. 고전과 역사를 보더라도 책을 읽고 비판적 시각으로 접근해서 책의 흐름을 본다면 쉽게 이해하는 지름길이다.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주인공의 동선을 파악하고 당시와 현재를 비교하며 비판하는 시각은 문학발전뿐 아니라 글쓰기, 논술에서도 타당한 접근방법이다. 행복한 독서는 이처럼 비판적 교양을 토대로 접근하는 방법이다.

프랑스를 알려면 그 당시 배경과 문화 환경을 바라보고 거기에 맞는 참고자료와 책들을 통해 준비하는 것처럼 비판적인 태도는 이상한 부분이 아닌 독서에서는 필수적인 준비요소가 되어간다. 분석과 이해를 돕는 하나의 독서 키워드인 셈이다. 아이들과 청소년들도 이처럼 비판적인 시각에서 독서를 통한 논술을 하길 바란다.

어른들도 독서를 할 때 주어진 명제 아래서 창조적인 접근법, 발달을 향한 자기 성취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인생은 독서다. 마라톤이라 생각하고 적어도 한 달에 한 권 정도씩 정독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응용의 기술이다. 꿈나라 독서법에서는 효과적인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생각 정리 시간>을 갖는다. 지금까지 읽고 생각한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대입과 비교라는 큰 주제를 인식하고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흥부와 놀부라는 책에서 아이들은 선과 악, 욕심과 노력, 지혜와 부족이라는 공동체적인 인식을 배운다. 권선징악이 주제인 고전과 전래동화에서 아이들은 무엇을 기억할까? 쉽게 배우는 동화에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기록장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기록장이나 독서감상문, 주제기록장, 인물 묘사기록장 등 독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응용 독서로 풀어가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문학과 고전을 중요하게 다루어야 한다. 초등학생들은 스토리 위주의 명작이나 전래동화, 창작동화, 한국사 등등 기본적인 독서를 배우고 알아가는 것이다. 어른들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인문학이나 전문도서, 자기개발서, 시집, 에세이 등등 생활에서 알아 둘 요소들을 점검하는 응용 독서를 하길 바란다.

겨울방학도 이제 1월이 자나간다. 행복한 독서로 여는 세상을 추구하는 필자처럼 밝아오는 2019년을 기리며 차근차근 정서를 채우는 길이 되길 바란다. 에디슨과 빌게이츠처럼 꾸준하게 자기분야에서 읽어가는 독서로 꿈을 그리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망한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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