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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대월면 새마을협 ‘사랑의 밑반찬’ 전달

기사승인 2019.05.22  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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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월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이수경)는 21일 회원 11여 명이 모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달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의 날로 지정해 회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생활의 어려움까지 상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역할을 톡톡히 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별히 이날은 부필2리 부녀회장님께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를 다량으로 기부하여 평소보다 많은 양의 김치겉절이를 제육볶음, 두부조림과 함께 사랑 듬뿍 담은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할 수 있었다.

밑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정성으로 밑반찬을 보내주니 힘이 나고 가족처럼 매달 찾아와서 안부도 묻고 밑반찬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수경 대월면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재료 손질에서부터 밑반찬 포장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할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기적으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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