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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모가보건지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경로당 순회 한방침술 호응

기사승인 2019.05.22  2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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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모가면은 모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지소와 협업으로 5월 20일부터 50일간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로당 순회 방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진가리 경로당 2개소 방문을 시작으로 이번 순회 행사는 시작되었다.

이날 일정은 사전에 마을 안내방송을 통해서 모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당뇨, 우울증 등 종합적인 건강상담을 받은 후 증세에 따라 한방침 시술을 받았고, 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한 폭넓은 복지상담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지역 주민 보호를 위해 세 기관이 뜻을 모아 협업으로 이루어져서 종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가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한의사가 직접 침술을 제공하고 모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요원으로 활동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무릎 통증으로 한방침 시술을 받은 주민 A씨(78세)는 “농촌 사람 중에 안아프고 멀쩡한 사람이 얼마나 있어. 침이라도 한번 맞고 싶어도 바쁜 농사철에 병원 갈 엄두를 못냈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 주니까 얼마나 좋고 고마워. 내가 당뇨가 좀 높았는데 오늘은 정상으로 나온다고 해서 다행이야”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용근 모가면장은 “이번 활동은 바쁜 농사철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모가면의 세 기관·단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협업해서 추진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복지나 보건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먼저 찾아가서 딱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로 이러한 활동을 확장해 나감으로써 모가면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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