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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장복· 이천한국장애인부모회, ‘동행’ 프로젝트 성공적 운영

기사승인 2019.05.22  2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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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은 지난 2016년부터 이천시 거주 장애가족간 유대감을 높이고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회장 이명희)와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행(同行)” 프로젝트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과 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 행사 TF팀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자녀 양육자가 매년 모여 기획하는 특별한 여행이다.

이번 여행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5월 21일부터 1박2일간 충주호가 있는 단양군 및 제천시에서 진행했다. 25가정 60명이 모여 충주호에서 유람선도 타고, 관광을 하며 경치를 마음껏 눈에 담아왔다.

또 장애자녀가 숨기는 보물찾기, 장애자녀를 가장 돋보이게 만드는 사진 찍기 미션을 하며 모처럼 오롯이 가족만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1등~3등만 상을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12등 노력상, 행운상도 만들어 모두가 크게 웃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러한 특별한 경험은 자녀와 같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같이 기획하고, 진행까지 맡아준 장애인 당사자 보호자와 장애인부모회, 장애인복지관간 협력이 가져온 결과이다.

특별한 여행을 마치고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장애가족이 이천시 안에서 더 큰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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