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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향교, 전국유림지도자 제주전진대회 참가

기사승인 2019.07.15  20: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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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향교(전교 최상권)에서는 7월7일부터 7월9일까지 2박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개최된 전국유림전진대회를 다녀왔다.

이천지역유림 52명이 참가한 이번 유림전진대회는 현대사회의 문제점과 사회병리현상을 치유하고자 유림들이 대동단결하여 도덕성을 회복하고 사회순화활동에 앞장서기 위하여 전국의 234개 향교의 유림과 유림가족들이 함께한 행사로 전국각지에서 1,600여명이 참가하였다.

세부행사로는 성균관 및 유도회 임원 워크숍, 유림지도자 전진 결의대회, 오석원 성균관대 명예교수의 특별강연, 전국유림노래자랑, 전국유림서예휘호대회, 제주도내 관광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성균관유도회 김대식 호법지회장은 결의대회 시상식에서 유도회 발전에 대한 공로로 성균관장 표창을 수상하여 이천유림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홍잠언 트로트 신동과 송해 KBS전국노래자랑 국민MC가 특별출연해서 대미를 장식하여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도덕성 회복을 위한 전국유림지도자 제주전진대회를 모두 마쳤다.
 
최상권 전교는 전국유림 제주전진대회가 유교문화를 확산시키고, 우리 사회가 도덕적으로 재무장하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천지역유림의 단합을 강조하였으며, 공항까지 마중 나온 제주향교 부성종 전교님께 그 동안의 노고에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성균관유도회총본부·전국향교전교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향교전교협의회·성균관유도회 제주도특별자치도본부·(재)제주특별자치도향교재단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가 후원했다.
 
또한 유승우 전 국회의원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회로 다음과
같은 시 한 수를 남겼다.


儒林大會 斷想
(2019.7~ 9)
-----------------------
도덕성회복을 위한
전국 유림지도자들
234향교 2천회원
남단제주에 모였네.

나는 생각 해 본다.
'濟州'란 이름처럼
온 고을 구하여서
心性을 회복함인가

인류의 이상향은
競爭의 小康에서
配慮의 大同社會
멀지만 가야하네

도덕을 세우는 길
나부터 바로 서면
너도 바로 서게 되고
나라가 건강해진다

溫故知新은
전통과 첨단의 조화
修己治人은
개인과 관계의 완성
知命行義는
존재의미의 실현

느즈막하게 나타난
국민MC 宋海선생
행사취지를 말하며
열창에 감동을 준다
'인생은 딩동댕!'

韓流는 선비정신
茶山의 목민사상
白凡의 나라사랑
미래로 가는 길이라
우리에 희망이 있다

2019. 7. 9 저녁
대회를 다녀와서
유승우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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