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문화가정협회(대표이사 김상실, 이하 ‘협회’)는 7일 창전청소년문화의집 2층 서희관에서 협회 추진사업에 대한 연말 결산과 제10기 어깨동무 배움터 멘토링스쿨 수료식을 위한 “제12회 다문화어울림축제”를 진행하였다.
어깨동무 배움터 멘토링 스쿨은 다문화·비 다문화 청소년 간 멘토-멘티 결연으로 상호간 학업과 문화, 정서 교류의 장으로 청소년 간‘교학상장’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협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멘토학생의 해금연주, 멘티 친구들 및 결혼이민자로 이루어진 세계시민강사들의 국가 언어별 환영인사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멘토링스쿨 수료증 전달 및 표창, 격려사, 1년간 사업추진 성과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멘토링 교육과 세계시민강사를 통한 다문화 이해교육 등 사업으로 시민들이 서로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지역사회통합과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협회에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족 청소년과 결혼이민자 분들이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실 대표이사는 “문화간격을 좁혀가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다문화 청소년들의 더 나은 미래와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다문화가정협회는 2008년부터 이천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열린 다문화 사회를 추구하기 위해 멘토링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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