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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백사면 검바위공원, 나무의 특별한 겨울나기

기사승인 2020.10.20  15: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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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면주민자치학습센터(위원장 정명숙)에서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양말목공예활동으로 만든 마을 나무 동해방지 작품을 현방리 검바위 공원에 설치하였다.

올해 이천시 최초로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사업에 선정된 백사 온마을 열린학교는 백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으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세대가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고, 놀이하고, 마을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주제로 운영이 되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우리 동네 나무가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폐자원인 양말목을 이용하여 나무를 예쁘게 감아주는 교육을 온라인 줌수업으로 배워서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지역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도록 하였다.

지난 8월 5일 아동여름캠프에 참여한 9가족이 학습꾸러미를 받아서 각자 집에서 양말목을 핑거니팅 방식으로 사각짜기, 하트모양짜기, 네모짜기, 원형매트짜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10월 17일 아름다운 가을날 백사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모여 다양한 작품으로 검바위공원의 나무들을 장식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야외에 돗자리를 깔고 공예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은 자기가 고른 나무를 예쁘게 꾸미고 가족이 함께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백사면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표했다.

백사면 온마을 열린학교는 지속적인 마을 주민과 학생 아동들의 교류를 통해 주말마다 만나는 가벼운 캠프닉, 마을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캠프등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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