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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핀란드 대사 초청 ‘글로컬 이천’ 시동건다

기사승인 2020.11.27  16: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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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로 나라를 구한 “서희”의 도시 이천시가 외교로 나라를 구한 겨울전쟁의 영웅 “만네르하임”의 국가 핀란드의 대사(Pekka Metso)를 초청하여 글로컬 지혜를 나눴다(2020. 11. 26. 목 16시 30분경).

잘 알려진 대로, 대한민국과 핀란드는 외적이 침입이 잦았고 그 외적의 침입에 맞서 싸워온 민족이라는데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한 강점을 당한 경험도 같이 갖고 있으며 그것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술국가로 발돋움한 것 까지 유사하다는 점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정서적 기반이 있음에도 지역협력이 활발하지 않았다.

이에 이천시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면서 지역차원에서의 국제협력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

이천시, 대한민국 역사와 너무 닯은 핀란드 재조명

실제로, 이천시는 서희 장군의 고장으로 80만 대군을 거느린 거란이 고려를 쳐들어왔을 때, 군인(병관어사-국방부 대변인급)의 신분으로 외교적 담판을 통해서 국가를 위기에서 구했고, 핀란드는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이라고 할 수 있는 소련과의 전쟁에서 외교를 통해 사실상 승리를 거둔 역사적 사실이 있다.

일명 세계인들에게 “겨울전쟁”으로 알려진 약소국 핀란드와 강대국 소련과의 전쟁에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놀라운 전투력을 발휘하게 하고, 무엇보다 전쟁 중 외교협상을 통해 발트 국가 중 유일하게 러시아 속국이 되지 않은 핀란드의 역사도 이천시의 정체성과 매우 유사하다.

엄태준 이천시장, 페카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와 휴머니즘정책 좌담 나눠

엄태준 이천시장과 페카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는 다리원(이천시 설봉공원소재)에서 ‘차담’을 나누면서, 우선적으로 ‘대한민국 이천시는 민속공예로, 핀란드 헬싱키는 디자인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민속공예의 발전적인 디자인과 한국적 민속공예에서 디자인 요소 등을 상호간에 미래지향적으로 협업할 수 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정책좌담에 앞서 핀란드 대사는 이천세라피아에서 열리고 있는 『영원한 여행자, 옹(甕)』 기획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오염물부터 음식물까지 담는 한국의 서민들의 그릇인 옹기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엄태준 이천시장과 페카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 지속가능한 경제협력 약속

또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농업인에 대한 보건서비스가 강화되어있는 핀란드 정책에 대해 페카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에게 문의하면서 대한민국 쌀 중에 가장 우수한 이천쌀을 생산하고 있는 이천시 농민의 건강을 정책적으로 더욱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에 페카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는 “한국에 유명한 맥주공장은 이천시에 있을 뿐만 아니라 수제맥주 공장이 이천에 몰려오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한국의 맥주기업들이 맥주원료 ‘맥아(malt)’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세계적인 품질의 핀란드산을 많이 사용해서 맥주 맛이 더욱 좋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서 엄태준 이천시장은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국내의 치맥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고 국내 유수의 치킨회사들이 이천에 수제맥주공장을 설립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이천시에서 구상하고 있다며 이 부분도 이천표 글로벌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부탁하였고 페카 메쪼 핀란드 대사는 “핀란드도 수제맥주가 유명하고 몇 년 전 한국에 소개하는 행사를 하기도 했다.”며 “기술협력을 포함해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이천시와 핀란드 대사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외에도 농업도시이자 반도체 도시인 이천의 그린산업의 육성에도 서로 간 정책적 조언을 깊이 있게 나누자는데 엄태준 이천시장과 페카 메쪼 핀란드 대사는 공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천시와 주한 핀란드 대사는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해 이천시 대외협력 사무소에서 주기적으로 경제투자포럼을 열어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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