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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교실 첫 수업

기사승인 2021.03.04  17: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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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2월 27일 아동대상 이중언어교실 첫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업은 오전9:30~16:00까지 총3개반(중국어반2개, 베트남어반1개)이 각 2시간씩 진행되었으며, 해당 반마다 10명의 학생들이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수업에 참여하였다.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을 받고 진행하는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사업은 글로벌시대 흐름에 맞춰 지역사회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작년에 처음 시작한 이중언어교실은 올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총4개국어-총9개반-총90명의 아동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2021년부터는 비다문화가정 자녀들도 함께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센터는 지역 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명호 센터장은 “관내 초등 자녀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회통합을 이루고 세계시민의식을 강화함으로 지역사회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센터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이 원어민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들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강생 학부모는 “자녀들이 한국에서 모국의 문화와 언어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음을 바란다.” “코로나19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언제든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시스템이 뒷받침되어 안심하고 있다.”등 다양한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이중언어교실은 2월27일부터 10월까지 총120회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 자체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와 이중언어 작품전시회 등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알릴 예정이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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