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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 청미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은주)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일체형 PC를 지원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일체형 PC는 작년 12월 이천시와 함께하는 거북이 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도서출판 홀수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에게 전달해달라며 후원한 물품 중 하나이다. 일체형 PC는 앞으로 매월 청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 중 최우수 활동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PC를 전달받은 김모 청소년은 “저의 첫 번째 PC가 생겨서 너무 좋다. 청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가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 학교 수업과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도 더욱 열심히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최은주 센터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학습이 일상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은데, 저희 청소년문화의집도 유익한 비대면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된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 3월부터 이천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국가정책사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내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이천시 남부권역의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주말체험, 상담, 급식, 귀가차량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41-2934)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