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은염 및 치주질환’ 다빈도 질환 1위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국립재활원, 2023)에 따르면‘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다빈도질환 1순위이나 치과 병·의원 의료이용은 장애인이 3.6%로 비장애인보다 2.3%p 낮게 나타났다.
이는, 이동이 불편함과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며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해 이천시보건소는 매년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베데스다 외 1개소에 등록된 장애인 26명 대상으로 잇몸병과 충치 예방을 위해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불소도포를 실시하여 자가 구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시설에 등록되지 않은 장애인도 개별적으로 예약접수 후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 치료가 쉽지 않은 장애인의 특성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정기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구강건강관리는 보건소 구강보건실(☎644-4056~7)로 예약 및 문의하면 된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