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동부물류협의회 2024 사업평가 보고회 가져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일 2024년도 경기동부물류협의회 사업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경기동부물류협의회는 물류업체의 자발적 활동을 통한 안전보건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현재 총 11개 회원사((주)한익스프레스/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센터/이마트 여주센터/쿠팡/씨제이대한통운/GS네트윅스매니저/SPCGFS/무신사로지틱스/동원로엑스/동원산업/KCTC)가 소속되어 있다.
이양수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한 해 동안 적극 활동해 주신 협력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의 사업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노동자의 안전과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에 더욱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하며 “협력사 견학을 통한 정보공유와 벤치마킹이 매우 유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회는 그동안 ▶안전보건 교육 ▶온열질환 및 산업재해 예방 합동 캠페인 ▶쿠팡/롯데글로벌로지스 견학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을 위한 토론회 ▶The 안전한 물류를 주제로 안전보건포럼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적실천 행사(플로깅) 등의 사업을 펼쳤다.
특히 봄/가을에는 지역축제(광주, 여주, 이천)에 직접 찾아가 안전문화실천 캠페인을 펼쳐 안전의식 확산에 힘썼다.
또한 이날 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표창이 수여되었는데,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영석 경기동부지사장은 “물류센터에서 가장 취약한 폭염·한랭·화재 대비에 항상 노력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기동부물류협의회가 앞으로도 더욱 지속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학현 협의회회장((주)한익스프레스 시설안전파트장)은 “올 한해를 협력사 회원님들의 협력으로 무사히 잘 지나올 수 있었고, 내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사업으로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후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에서 사업장 보건서비스 및 직업트라우마 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회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정 기자 noctilucaq@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