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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농협,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8.05.18  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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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농협은 지난 5월 8일 11시 회의실에서 어버이날 기념식과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홍수 조합장을 비롯해 이학수 설성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만희 원로청년회장, 안영환 면노인회장, 관내 독거어르신과 요보호 어르신을 초대햐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전홍수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어버이날 행사가 예전에는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열렸으며, 효자효부를 선정해 시상을 하는가 하면, 방송과 뉴스에서도 큰 행사였는데 지금은 잊혀져가는 미풍양속이고, 경로효친사상 또한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고향주부모임에서는 카네이션을 준비했고, 작은사랑봉사단에서는 밑반찬과 음료, 과일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해 이웃사랑실천에 큰 귀감이 되는 행사를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뜻깊은 날이다”라고 전하며, 이날 초대된 50여분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농협한우식당에서 불고기를 대접했다.

안영환 노인회장과 남만희 청년회장은 “경제활동이 자유롭지 않고 가족과 접촉이 줄어들면서 심신이 미약해지고 질병으로 고생하면서도 자식들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 혼자 살면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많은데, 매년 잊지 않고 어버이날만 되면 챙겨주는 농협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카네이션을 협찬한 고향주부모임 송경희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웃어른을 생각하는 진정한 효도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도 곧 노인이 될 것을 잊지 않는다면 좀 더 따듯한 사회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은사랑봉사단(우상례 단장)에서는 밑반찬과 음료, 과일꾸러미를 준비해 전달했다. 이어 ‘어버이은혜’를 합창하는 단원들의 눈가에 맺힌 눈물과 가슴이 뭉클한 행사로 모인 이들의 칭송을 받았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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