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민과 지역 내 군부대 장병, 향토예비군 훈련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풋살 경기장이 부발읍 무촌리 55사단 171연대 내에 조성돼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풋살 경기장은 지난해 군부대에서 이천시에 건의해 1억8천만 원의 시 예산으로 올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했으며, 정규 규격(25m×34m)의 인조잔디 코트 1개 면 규모로 조성됐다.
경기장 측면에는 대형 조명탑이 설치돼 저녁시간에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민건강증진 및 체육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과 함께 쌍마부대 장병들과 부발체육회 회원 간의 친선경기가 진행돼 지역주민과 군부대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모습을 보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앞으로 군 장병들을 비롯해 이천 시민들에게 개방해 주민의 건강증진 및 야간 여가 활용의 장소로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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